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정답도 아니며 진리도 아니요 그냥 한없이 뻘글에 가까운 글입니다.

-----------------------------------------------------------------------------------------

뻘글 주제는 너비스턴에서 다운의 의미입니다. 

비기너턴에서 로테이션을 배우고 나면 

이제 너비스 턴에서 다운을 배우게 됩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다운을 통하여 프레스(압력)을 주라는 것인데...

실제로 다운을 한다고 해서 압력은 생기지 않습니다.

평지에서 "다운"이라는 자세를 취해보면 허벅지가 아프지 몸전체 어떤 압력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턴을 하는 중에는 다운이라는 자세를 취하면 어떤 압력을 느끼게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너비스턴에서 다운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 사면에서 다운 자세를 취하게 되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부츠와 바인딩에 발목이 직각으로 고정되다 시피 하여 데크가 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설면에 엣지가 박히게 되고(설면과 데크와의 면적이 줄어들게 되죠)

엣지가 걸리기 때문에 이에따라 원운동이 일어나고 그 결과 원심력과 데크의 면적으로 인하여

압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압력은 힘/면적으로 정의됩니다.)

이 부분이 너비스턴에서 다운 동작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즉 다운을 하면 할 수록 데크와 사면의 각은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사면에 접하는 데크의 면적은 줄어 들게 되어 압력은 커집니다.

따라서 실제로 턴을 할 때 발생하는 압력의 조절은 

원심력과 설면에 닿는 데크의 면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압력을 주려면 면적을 좁히는 행위 

즉, 엣지를 세우는(인클레이션과 앵귤레이션는 너비스턴보다 상위턴에서 필요한 부분이라 삭제했습니다.)행위를 하거나

원심력을 크게하는 턴의 진입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는 부분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압력을 해제하는 방법인 업언웨이트와 다운언웨이트는 위의 이야기와는 살짝 다른 이야기입니다.

요 부분은 다른 고수 분께서 언제가 컬럼에 좋은 글을 써주실거라 믿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생각하는 다운의 의미입니다....

잘 못된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Posted by Seok Hwan G. :

읽고도움이 된다면 좋지만 도움이 안되도 할 수 없는... 그런 글입니다.


--------------------------------------------------------------------------------------------------------------

 

장비 선택???에 관한 부분을 써볼까 합니다요.


먼저 이글에서의 초보는 자신의 장비를 자신의 인생에서 최초로 구매하시는 분들로 한정 하겠습니다.

 

처음보드를 접하면...

 

초기투자 비용(장비구매)에 한 번 놀라고...

 

유지비용(시즌권시즌방 또는 맆트권 구매)에 두번 놀라게 되죠....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을 감수하고도 보드가 재밌어져서 자신의 장비를 사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럼여기 저기 알아 보게 되고 듣게 되는 말 중 하나가....

 

중고막데크로 시작하라거나... 한 방에 최상급으로 가라... 일듯합니다요....

 

그런데어떻게 시작을 하던.... 오는 지름신을 막을 순 없고 늘어나는 카드빚은..... 카드사만 기쁘게 해주게 되죠...

 

저도처음 시작은 중고 막데크를 어디서 어떻게 얻어서 시작했지만...

 

대략 데크는 4장을 바인딩은5~6개 정도부츠는 4~5켤레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물론중고로 사고 팔고 한 덕에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그래도꾸준히 돈이 들어가는 현실입니다ㅠㅠ

 

여튼그렇습니다... 무엇을 사게 되도 한방에 본인에게 맡는 장비를 사는 경우는 적다입니다.

 

그래도... 선택을 조금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이 글을 써봅니다요...

 

일반적으로부츠바인딩데크 순으로 좋은 놈으로 구매하라고 하지만.... 

 

저는 초보에게 권하기를 데크바인딩 부츠 순으로 좋은 것은 아니더라도 그 순서로 구매하길 추천합니다

 

데크는무조건 본인 싸이즈가 맞는 놈들 중 탑시트가 가장 이쁜 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초보라면 데크의 하드함이나 탄성을 느끼기가 힘들죠...

 

그런데장비마져 이쁘지가 않다면.... 보드장 갈 맛이 안나겠죠... 


보드장을 안 가면 이제 막 생긴 보드에 대한 흥미마저 잃어 버릴 수 있으니까요 ㅠㅠ


그래서 무조건 자신의 눈에 이쁜 것을 추천합니다. 

 

데크길이는본인의 몸무게와 키성향에 따라 결정이 되지만

 

일반적인건 자신의 키에서 대략 15~20cm정도를 뺀 싸이즈를 선택하시면 무난합죠...


자신이 트릭을 위주로 할껀지 라이딩을 위주로 할껀지는 선택에 크게 영향을 받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떤 데크는 라이딩만 해야하고 어떤 데크는 트릭만 해야하는 이런 건 없습니다.


다만 상급자로 갈수록 조금더 그러한 성향이 강한 장비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바인딩은본인 데크와 어울리는 색으로 구매를 하되...


바인딩의 특성은 깨닫기도 힘들고 성능을 파악하기는 힘든 초보이니...


A/S가 잘된다거나 중고 거래가 활발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츠 역시 그 바인딩에 어울리는 놈으로 이쁜 놈으로 구매 하심 됩니다요.

 

부츠는 반드시 신어 보고 선택하세요

(데크나 바인딩은 싸이즈 미스를 할 확율이 적을 뿐더러 약간의 싸이즈 미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부츠는 약간의 싸이즈 미스도 발이 부츠안에서 헛돌거나 발톱이 빠지는 등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츠는샵에서 신어보고 엄지 발가락이 살짝 닿거나 접히는 정도의 싸이즈를 선택하라고 많이들 들으실껀데....

 

시즌중에보드장을 자주 가시는 분은 요렇게 선택을 하시고 

 

많이안 가시는 분은 살짝 아주 살짝 여유가 있는 싸이즐 신으시는게 좀 더 좋을 듯합니다.

 

왜냐면모든 신발이 신다보면 조금씩 늘어나는데... 많이 자주 신게 되면 좀 더 빨리 늘어나서 본인 발에 잘맞을꺼고

 

자주가지 못하면 부츠가 늘어 나는 속도보다 발가락의 고통이 더 커서 보드의 재밀 감소 시킬 수도 있으니까요..^^

 



Posted by Seok Hwan G. :

그냥 나른 나른한 오후에....


일하기 싫어 쓰는 그런 글입니다. (뻘글일 수도 있다는 걸 암시하는 부분입죠...)

시즌이 시작되면...

누군가는 강습을 받을 것입니다.

굳이 강습이 아니더라도 원포인트이더라도 "배우게" 되겠죠...

이 글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강습을 또는 원포인트를 받는 권리를 가진 분들에게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알차게 보내길 바라면서 쓰는 글입니다.

----------------------------------------------------------------------------------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저는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입니다. 확실치 아니한 부분이니

잘 못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학습자는 3가지 타입으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1. 강사가 이야기 해주는 이론으로 이해하는 사람(Thinker).
- 이 경우는 예를 들면 턴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원리(이론)를 듣는 게 

또는 강사에게 더 많은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본인의 스킬을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분들 입죠.

2. 강사의 시범을 보고 움직임으로 이해하는 사람(Watcher).
- 이 경우는 강사가 정확한 데몬으 보이면 보일수록 본인의 스킬을 발전할 수 있는 타입으로

이론적인 이야기나 직접해보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많은 시범을 보면 본인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3. 직접 몸으로 해봐야 그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Doer).
- 이 경우는 이론적 설명이나 데몬보다도 본인이 직접 무엇인가를 해보고 그 후에 설명을 듣고

다시 몸으로 해보는 게 본인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본인이 위 3가지 타입 어디에 속한지를 생각해보시고 강습을 받으면

강사에게 좀 더 원하는 부분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있고 

강사 역시 그러한 피드백으로 좀 더 나은 강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덧 붙임. 위에서 이야기한 3가지 타입중 하나로 정확히 딱 나뉘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의 배움에 대한 타입이 조금 더 그 부분에 가까운 성향을 가질꺼라 생각합니다.

또한 위에서의 이야기는 이론, 시범, 실기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더 중요하지 않다가 아닙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모든 부분이 강습 중에 행해져야 하고 그 세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습이 이루어진다음

그 비중에 대해 본인이 좀 더 치중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염두에 두고 강습을 받으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 적어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타입에 가까우신 가유?




Posted by Seok Hwan 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