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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8 제주도...(퀸즈하우스) 3
  2. 2010.09.17 제주도...(테디베어 박물관)
  3. 2010.09.08 제주도...(유리의 성)
  4. 2010.09.08 제주도...(한림공원) 2
  5. 2010.09.07 제주도...(숙소)

제주도...(퀸즈하우스)

2010. 9. 18. 16:06 from 제주도
셋째 날 첫번째 관광 장소는 퀸즈하우스다.

흠... 퀸즈 하우스.. 여왕들 집? 여왕의 집???

여튼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보석들을 즐비하게 전시해 놓은 곳이다.

여기는 펜션 사장님 추천으로 오게 된 곳... 

추천을 했던 이유와 오게된 이유는 "저쪼 아래"에서 언급할꺼다.


<퀸즈하우스 정문에서 차렷!>
퀸즈하우스 입구에 있는 병정ㅎㅎ

나 분명 군대 다녀왔는데 각이 좀 부족하군... 음...

색시가 더 각나오는 듯


<퀸즈하우스 앞의 마차에서>
뒷 하늘은 흐린데 마차는 쨍해서 맘에 드는 사진...

<음...>
삼각대에 타이머 맞춰 놓고 후다닥....

<조금은 익숙해진 포즈로 찍힘을 즐기는 색시>
아이폰 어플중에 여친 카메라는 어플이 있다. 

사진을 찍히는 것이 어색한 사람들을 위한 자세 예시들을 모아 놓은 어플인데... 

전날 찍은 사진들을 리뷰하던 중 자세가 너무 어색한 듯하여 색시에게 어플들 보여주면 3가지 정도만 연습하라고 했던...

ㅋㅋ 덕분에 셋째 날 자세는 상당히 자연스러워서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었다.

<흐음...>
보안이 상당히 취약해 보였다. 그냥 따면 바로 열릴 듯한...

게다가 보석들 군데 군데 묻어있는 지문들이 더 모조 품을 전시 해둔게 아닌가... 하는

몇몇 작품은 당연한 건가??? 

<위그루족 장신구 앞에서 당당한 색시>

<음...>

<응??>


<번호가 보이지 않아 불만인 색시>

<심기 일전하고 다시 도전하는 색시>
퀸즈하우스를 갔던 이유... ㅎㅎ 

이 곳 퀸즈 하우스에는 관람의 끝무렵 쯤에 사진에서 보이는 거 처럼 금고가 있는데 비밀번호를 맞추면 

보석들을 주는데... 혹시나 걸릴까 싶어서...ㅋ

그렇지만 역시 사람은 정직히 노력하며 살아야한다는 걸 깨닫고 왔다. ㅠㅠ



<제주도 BEST>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중에 아마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ㅋㅋ

과감하게 섹시(?)한 포즈에 도전한 색시

많이 많이 마음에 든다. 

<테지움 앞의 곰과 함께...>
퀸즈하우스, 프시케 월드, 테지움은 한 곳에 몰려 있다.

프시케월드는 나비에 관한 박물관 테지움은 아마 테디베어 관련 박물관 일것이다.

(가보질 않아서 추측만으로 쓰는 거니 가 보실 분들은 충분히 검색을 해보시고 가시길...)

테지움은 특히나 테디 베어랑은 다른 곳이다. 착오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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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k Hwan G. :
그다지 내키진 않았지만 색시가 가자고 해서 갔던 테디베어 박물관....

유리의 성에서 중문관광 단지 쪽(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다.

그런데 막상 가선 내가 더 즐겁게 구경했던 곳이다.... ㅋ

유명한 작품들(회화나 조각들)을 테디베어로 패러디 한다 던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던가 한국의 특유의 문화를 테디베어로 보여 준다던가 하는 등 

다양한 테디 베어들이 있었다.


<테디베어를 구경 중인 색시>

<생각하기 싫은 필자와 생각이 많은 테디베어>
테디베어에서 찍은 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 ㅋ 최대한 비슷 비슷하게 해서 찍었다 ㅋ

<그냥...>
지나가다 이뻐서 한 컷


<덩그러니 혼자 있는 곰...>

<테디베어 박물관의 뜬금없는 원숭이 숑키>

<레이싱걸????>

테디 베어 박물관을 구경하고 뒷쪽으로 바깥으로 나오면 산책로 가 연결되어 있다.

시간이 없어서 뒷쪽의 산책로를 전부 걷지 못해서 어떻게 생겼는 지는 모르겠다. ㅠㅠ

테디베어 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둘째날의 관광을 마쳤다.

사실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둘다 약간의 흥분 상태와 날씨가 매우 더워서 여행보단 관광을 주로 해버렸다.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래도 둘이서 다닌 여행이 얼마 되지 않아 좋았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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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k Hwan G. :

제주도...(유리의 성)

2010. 9. 8. 00:24 from 제주도
한림공원에서는 정말 무더웠다. 특히나 첫 번째 코스가 식물원이다 보니 온실이 중간 중간 있어서 더 힘들었다. 

한림공원 주차장에서 에어콘을 최대로 올려놓고 숨을 고른 후 유리의 성으로 이동하였다. 

유리의 성(http://www.jejuglasscastle.com)은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최대의 유리 조형 예술 공원이란다.).

그리고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 예약을 하고 추가 요금이 들지 않을까 싶다.

(공원에 들어가서야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자세하게는 모른다. ㅠㅠ) 

실내와 실외에 적절히 작품들이 배치 되어 있어서 한림공원에서 보다는 한결 나았다. 

그렇지만 삼각대가 부담스러워 살짝 놓고 갔던 것이 조금은 안타까웠던 곳이기도 하다. 

<잭과 콩나무 앞에서의 색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작품. 

<유리벽천-연어떼 앞에서>
남는게 사진이란 생각에 마구 눌렀다. ^^

<거울미로 앞에서>
나는 평소에 삼각대를 잘 가져 다니지 않기 때문에 색시랑 둘이 외출할 때의 사진 대부분이 

색시 독사진이거나 내 독사진이다. 

그래서 가끔씩 거울을 보게 되면 항상 저렇게 찍곤한다. ㅋ 

이때 만큼은 카메라가 디지털인것에 감사하게 되는데 필름카메라였으면 많이 찍지도 못 했을 뿐만아니라 

확인도 못하니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가 꽤나 힘들었을거다. 

여러장을 찍어서 그 중에 겨우 건진 한 장^^


<작품 활동에 몰두하는 색시>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 인상까지 쓰면서.....

<결과물이 마음에 안드는 색시>
흠... 어떻게 사진이었길래 저리도 심각하게.... 

<그래도 카메라가 보고 있으면 웃는 색시>

<유리 오케스트라>

<베네치아 글래스>

<유리곰과 함께...>

<제주 유리밀감을 따려는 색시>


<출구에서 누군가의 소원을 보면서...>

사실 유리의 성을 보면서 기억나는 건 많이 없다. 

안타까운 일중에 하나인데 뷰파인더로 색시만을 쫓다보니... 

그리고 왠지 많은 곳을 가야한다는 압박감과 무더위때문에 진득하게 오래 보지 못 한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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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k Hwan G. :

제주도...(한림공원)

2010. 9. 8. 00:16 from 제주도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한림공원으로 향했다. 

색시가 매번 사진에 혼자 찍히는 게 싫다고 꿍시렁 거려서 ㅋㅋ

삼각대를 빌려서 아주 의욕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지만.... 

곧... 무덥고 습한 날씨에 그냥 넉다운 됐다.

다른 유명 관광지 몇 곳을 돌게 되면서 알게 된건 가본 곳 모두는 그냥 코스를 따라 돌면 

그곳 전체를 볼수 있게끔 되어있다는 거였다.

덕분에 너무 더워서 식물원과 굴까지만 보고 나가려 했지만... 결국은 다 돌고 왔다..


한림공원 초입에 있는 돌하루방...

아마 삼각대를 쓴 첫 컷이 아닐까 싶다. ㅎㅎ

막 도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더운데다가 카메라+삼각대의 무게가 꽤 나가서 서서히 지쳐오기 시작했다.

삼각대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 여행 내내 시간을 꽤나 많이 잡아 먹었었다.

그래도 덕분에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좋았지만...


삼각대에 카메라까지 들쳐 메고 가니 당연히 색시보다 쳐질 수 밖에...

앞서가던 색시를 불러서 한 컷~!


아 또 하나 스트로보도 가지고 가서 나름 요긴하게 사용했다. 

그치만 아직도 익숙치 않은 것들의 조합들이라 분명히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을 건데 그렇지 못한 점들은 아쉽다. 



색시와 야자수 길에서...

역시 난 선그라스로 얼굴가리고 모자로 머리가리고 해야 좀 봐줄만 한듯...


식물원에서 동굴 가는 길 중간에 있던... 아주 그냥 쭉 뻗은 야자수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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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k Hwan G. :

제주도...(숙소)

2010. 9. 7. 22:36 from 제주도
제주도에서의 숙소는 "제주푸른밤"으로 했다. www.bluenightjeju.co.kr

솔직히 분명히 더 좋거나 더 저렴한 숙소가 있을 것이다. 제주도 어딘가에는....

그렇지만  제주도에 왔는데 숙소에만 있을 건가? 아니지 않는가? 더 많은 제주의 숨은 비경들을 봐야지...

게다가 만약 여행의 일정이 동쪽에 중심을 두고 있다면 정말 딱이다. 

위치가 제주공항에서 서쪽(한림읍)에 있어 제주도 서쪽의 모든 주요 관광지까지 20~30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중문관광단지까지는 대략 5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튼 나는 여기가 좋다. 펜션의 위치가 어느 한적한 시골의 한 가운데있는 듯한 느낌이라...

그래서 아마 이 글의 느낌은 굉장히 우호적일 것이다. 

숙소의 위치는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대략 30분정도 걸린다.
(주의: 네비게이션 검색시 아틀란이라면 "제주블루"로 검색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제주시 쪽으로 가 아니라 한림쪽이라 차량이 막히거나 하지 않아 운전하는데 나쁘지 않다.

자 이제 팬션을 보자..
<펜션의 입구>

어안으로 찍어 왜곡이 좀 심하다. ㅠㅠ 

도심의 바쁨에 힘들고 지치는 가?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다 제주도의 자연을 즐기고 싶은가?

만약 한적한 곳에서의 여유가 그립다면 아마 이곳이 딱이지 않을까? 

펜션의 바로 주변에는 복잡한 관광지도 바글거리는 인파도 없다. 

오직 당신과 펜션뿐 조용히 여유를 즐기다 잠시 제주도의 자연을 즐기러 다녀 오면 된다. 


<펜션 앞 마당의 잔디에서 본 팬션의 모습>

홈페이지를 보니 대략 400평이란다. 넓직한 것이 애들과 함께 왔다면 잠시 짬을 내어 

여기서 애들과 뛰어 놀면서 펜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꺼 같다. 



<펜션 뒤쪽의 모습과 바베큐장과 화목난로의 장작들>

펜션의 뒷쪽은 바베큐장이 있다. 바베큐를 먹으려면 따로 일정금액을 지불해야하지만 

훗~! 일단 한 번 먹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이곳 사장님의 스킬은 음.. ㅋ 정말 최고다.

제주도를 왔으니 제주도 똥돼지를 먹겠다고 유명한 식당을 가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밤하늘 아래 구워 먹는 돼지 바베큐는 정말 꿀맛이다. 

거기에 소주 한 잔이 더 한다면... 아마 천국이 따로 없지 않을까?




<펜션의 로비? 카페?>
이 곳 펜션에서는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푼을 아껴야할 입장이라면 놓치지 말자. 

게다가 아메리카노는 어지간한 커피숍의 그 것보다 맛있다. 

나와 색시는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을 꼭 마실정도로...




<전북죽 한 그릇과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색시>
마침 성수기가 아니라서 ㅋ

사장님이 끓여주신 전복죽...

훌륭하다. 정말 말이 따로 필요없다. 유명 맛집의 그것과 비교 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카페네에 전시된 작품들>

이 곳만의 또 하나 특징이 카페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냥 사진을 그림을 프린트해서 액자에 걸어 두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직접 작업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카페네에는 대략 130여점 정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틈틈히 시간내어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작가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reflowsky
작가님의 홈페이지 http://woops.kr/


마지막으로 팬션의 야경으로 펜션 review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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