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숙소)

2010. 9. 7. 22:36 from 제주도
제주도에서의 숙소는 "제주푸른밤"으로 했다. www.bluenightjeju.co.kr

솔직히 분명히 더 좋거나 더 저렴한 숙소가 있을 것이다. 제주도 어딘가에는....

그렇지만  제주도에 왔는데 숙소에만 있을 건가? 아니지 않는가? 더 많은 제주의 숨은 비경들을 봐야지...

게다가 만약 여행의 일정이 동쪽에 중심을 두고 있다면 정말 딱이다. 

위치가 제주공항에서 서쪽(한림읍)에 있어 제주도 서쪽의 모든 주요 관광지까지 20~30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중문관광단지까지는 대략 5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튼 나는 여기가 좋다. 펜션의 위치가 어느 한적한 시골의 한 가운데있는 듯한 느낌이라...

그래서 아마 이 글의 느낌은 굉장히 우호적일 것이다. 

숙소의 위치는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대략 30분정도 걸린다.
(주의: 네비게이션 검색시 아틀란이라면 "제주블루"로 검색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제주시 쪽으로 가 아니라 한림쪽이라 차량이 막히거나 하지 않아 운전하는데 나쁘지 않다.

자 이제 팬션을 보자..
<펜션의 입구>

어안으로 찍어 왜곡이 좀 심하다. ㅠㅠ 

도심의 바쁨에 힘들고 지치는 가?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다 제주도의 자연을 즐기고 싶은가?

만약 한적한 곳에서의 여유가 그립다면 아마 이곳이 딱이지 않을까? 

펜션의 바로 주변에는 복잡한 관광지도 바글거리는 인파도 없다. 

오직 당신과 펜션뿐 조용히 여유를 즐기다 잠시 제주도의 자연을 즐기러 다녀 오면 된다. 


<펜션 앞 마당의 잔디에서 본 팬션의 모습>

홈페이지를 보니 대략 400평이란다. 넓직한 것이 애들과 함께 왔다면 잠시 짬을 내어 

여기서 애들과 뛰어 놀면서 펜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꺼 같다. 



<펜션 뒤쪽의 모습과 바베큐장과 화목난로의 장작들>

펜션의 뒷쪽은 바베큐장이 있다. 바베큐를 먹으려면 따로 일정금액을 지불해야하지만 

훗~! 일단 한 번 먹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이곳 사장님의 스킬은 음.. ㅋ 정말 최고다.

제주도를 왔으니 제주도 똥돼지를 먹겠다고 유명한 식당을 가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밤하늘 아래 구워 먹는 돼지 바베큐는 정말 꿀맛이다. 

거기에 소주 한 잔이 더 한다면... 아마 천국이 따로 없지 않을까?




<펜션의 로비? 카페?>
이 곳 펜션에서는 간단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푼을 아껴야할 입장이라면 놓치지 말자. 

게다가 아메리카노는 어지간한 커피숍의 그 것보다 맛있다. 

나와 색시는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을 꼭 마실정도로...




<전북죽 한 그릇과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색시>
마침 성수기가 아니라서 ㅋ

사장님이 끓여주신 전복죽...

훌륭하다. 정말 말이 따로 필요없다. 유명 맛집의 그것과 비교 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카페네에 전시된 작품들>

이 곳만의 또 하나 특징이 카페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냥 사진을 그림을 프린트해서 액자에 걸어 두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직접 작업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카페네에는 대략 130여점 정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틈틈히 시간내어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작가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reflowsky
작가님의 홈페이지 http://woops.kr/


마지막으로 팬션의 야경으로 펜션 review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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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k Hwan G. :